2008년 06월 11일
에버퀘스트 이야기 : 악몽의 검은 말
하이 엘프 팔라딘으로 내가 레서 페이닥에서 놀 때 일이었다.
레서 페이닥이 원래 무서운 존인데..참 웃기게도
그레이터 페이닥이 10~20렙대의 저렙존이고 레서 페이닥은 40~50렙 넘는 고렙존이다.
간혹가다가 비슷한 렙대의 존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피보는 사람이 많았다.
레서 > 그레이터..참 난감하다--
이 레서 페이닥이 뭐가 문제냐면 일단 그레이터 페이닥처럼 앞은 드럽게 안보이는데
길은 평지에 나무만 박아둬서 아무것도 안보인다.
그렇다고 벽타고 가면 다크 엘프 캠프가 있어서 지나가다 맞아죽는다.
그렇다고 길타고 가면 순찰중인 다크 엘프한테 맞아 죽든지 내 앞에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내 발밑에서 열심히 날 좆나 패고 있는 브라우니 스카우트를 볼 수 있었다.

얘가 바로 브라우니.
대략 플레이어의 1/10정도 되는 키를 가지고 있어서 졸라 안보인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가끔 오크들이 순찰을 돌기도 하고
가끔 언데드가 덮치기도 한다.
그러한 고로 레서 페이닥은 진짜 사람없는 개살벌한 존으로 유명했고
고렙들이 미스트무어성을 가기 위한 길에 불과했으며
모닝듀를 파밍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채집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게다가 스팀폰트랑 연결되어있어 저렙 놈들이 사회로 나아가는데 매우
큰 장애물이 되기도 했다. 그래도 뭐 길만 알면 벽타고 이동이 가능했으니까.
근데 문제는 이러한 장애물들을 초월한 씹게이 최고의 경계순위 0의 최고위험이
두가지가 있었다.
1. 고통스러워 하는 유니콘

이블 클래스는 만나면 디진다는 악몽의 그 몬스터.
투나레 팩션이기 때문에 투나레랑 적대적 관계를 맺고 있는 이블 클래스면
만났다 하면 바인드자리로 되돌려버리신다는 악명 높으신 분이다. 레벨도 60이라 왠만한
우버 아니면 어그로먹음 무조건 튀는걸 추천하는 몬스터였다.
근데 얘는 1순위다.
2. 타락한 에쿠스트리엘

아오시발 좆같은새끼
이블 굿 불문하고 보이는대로 다 죽여버리는 개같은놈이다.
얘가 문제가 뭐냐면 어그로 범위가 굉장히 넓다.
그래서 자기 근처에 플레이어가 감지되면 굉장히 빨리 달려간다. 말이라서 조낸 빠르다.
근데 거기서 끝나지 않고 얘가 로밍까지 한다. 그래서 존에 캐릭터 세워두면 90%는 어그로먹는다.
빠따도 약한게 아니라서 50렙에도 조금 힘들게 잡는다.
꼴에 또 쉐도우나이트 타입이라서 함터치까지 날린다. 40렙이니까 400~500뎀은 나온다.
맞으면 그냥 골로 죽는다.
지금에야 내캐릭 박아둔채 밥먹고 있을 때 얘가 어그로 걸림
리포스테로 한 넉대면 죽이지만 옛날에는 진짜 굉장히 무서웠다.
내가 MMORPG를 하면서 공포를 느꼈던 순간은
아마 이 때 뿐이라 장담하고 그 어떠한 MMORPG에서는 이만한 공포를 맛볼 수는
없을거라 호언장담한다.
진짜 무섭다. 좀 더 공포심을 자극하기 위해 글로 설명해주겠다.
새벽에 나는 작은 페이닥의 숲 속을 거닐고 있었다. 새도 지저귀지 않고
생명체라고는 볼 수 없는 이 숲에서 나는 조심스레 랜턴을 들고
길을 따라 천천히 천천히 길을 걸었다. 가끔가다 만나는 다크 엘프들이나
오크들과 언데드를 피해 몸을 숨기면서 갔다. 숲이 어둡다보니 이들도
시야가 어두워 나를 잘 보지 못한다. 길을 걸으면서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 느낌이었지만 뒤를 돌아봐도 아무것도 없었다. 쉐도우맨은 이 근방에선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만날 일은 없지만 괜히 이상한 기분이 든다.
나는 계속해서 길을 걸었다. 그런데 점점 들렸던 소리가 커져만 가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아도 아무것도 없다. 다시 길을 걸었는데 소리가 더욱 더 커졌다.
말발굽 소리였다.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시꺼먼 무언가에 불타는 붉은 눈을 가진
무언가가 내 눈앞에 이미 와있었다.
진짜 무서움
레서 페이닥이 원래 무서운 존인데..참 웃기게도
그레이터 페이닥이 10~20렙대의 저렙존이고 레서 페이닥은 40~50렙 넘는 고렙존이다.
간혹가다가 비슷한 렙대의 존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피보는 사람이 많았다.
레서 > 그레이터..참 난감하다--
이 레서 페이닥이 뭐가 문제냐면 일단 그레이터 페이닥처럼 앞은 드럽게 안보이는데
길은 평지에 나무만 박아둬서 아무것도 안보인다.
그렇다고 벽타고 가면 다크 엘프 캠프가 있어서 지나가다 맞아죽는다.
그렇다고 길타고 가면 순찰중인 다크 엘프한테 맞아 죽든지 내 앞에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내 발밑에서 열심히 날 좆나 패고 있는 브라우니 스카우트를 볼 수 있었다.

얘가 바로 브라우니.
대략 플레이어의 1/10정도 되는 키를 가지고 있어서 졸라 안보인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가끔 오크들이 순찰을 돌기도 하고
가끔 언데드가 덮치기도 한다.
그러한 고로 레서 페이닥은 진짜 사람없는 개살벌한 존으로 유명했고
고렙들이 미스트무어성을 가기 위한 길에 불과했으며
모닝듀를 파밍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채집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게다가 스팀폰트랑 연결되어있어 저렙 놈들이 사회로 나아가는데 매우
큰 장애물이 되기도 했다. 그래도 뭐 길만 알면 벽타고 이동이 가능했으니까.
근데 문제는 이러한 장애물들을 초월한 씹게이 최고의 경계순위 0의 최고위험이
두가지가 있었다.
1. 고통스러워 하는 유니콘

이블 클래스는 만나면 디진다는 악몽의 그 몬스터.
투나레 팩션이기 때문에 투나레랑 적대적 관계를 맺고 있는 이블 클래스면
만났다 하면 바인드자리로 되돌려버리신다는 악명 높으신 분이다. 레벨도 60이라 왠만한
우버 아니면 어그로먹음 무조건 튀는걸 추천하는 몬스터였다.
근데 얘는 1순위다.
2. 타락한 에쿠스트리엘

아오시발 좆같은새끼
이블 굿 불문하고 보이는대로 다 죽여버리는 개같은놈이다.
얘가 문제가 뭐냐면 어그로 범위가 굉장히 넓다.
그래서 자기 근처에 플레이어가 감지되면 굉장히 빨리 달려간다. 말이라서 조낸 빠르다.
근데 거기서 끝나지 않고 얘가 로밍까지 한다. 그래서 존에 캐릭터 세워두면 90%는 어그로먹는다.
빠따도 약한게 아니라서 50렙에도 조금 힘들게 잡는다.
꼴에 또 쉐도우나이트 타입이라서 함터치까지 날린다. 40렙이니까 400~500뎀은 나온다.
맞으면 그냥 골로 죽는다.
지금에야 내캐릭 박아둔채 밥먹고 있을 때 얘가 어그로 걸림
리포스테로 한 넉대면 죽이지만 옛날에는 진짜 굉장히 무서웠다.
내가 MMORPG를 하면서 공포를 느꼈던 순간은
아마 이 때 뿐이라 장담하고 그 어떠한 MMORPG에서는 이만한 공포를 맛볼 수는
없을거라 호언장담한다.
진짜 무섭다. 좀 더 공포심을 자극하기 위해 글로 설명해주겠다.
새벽에 나는 작은 페이닥의 숲 속을 거닐고 있었다. 새도 지저귀지 않고
생명체라고는 볼 수 없는 이 숲에서 나는 조심스레 랜턴을 들고
길을 따라 천천히 천천히 길을 걸었다. 가끔가다 만나는 다크 엘프들이나
오크들과 언데드를 피해 몸을 숨기면서 갔다. 숲이 어둡다보니 이들도
시야가 어두워 나를 잘 보지 못한다. 길을 걸으면서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 느낌이었지만 뒤를 돌아봐도 아무것도 없었다. 쉐도우맨은 이 근방에선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만날 일은 없지만 괜히 이상한 기분이 든다.
나는 계속해서 길을 걸었다. 그런데 점점 들렸던 소리가 커져만 가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아도 아무것도 없다. 다시 길을 걸었는데 소리가 더욱 더 커졌다.
말발굽 소리였다.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시꺼먼 무언가에 불타는 붉은 눈을 가진
무언가가 내 눈앞에 이미 와있었다.
진짜 무서움
# by | 2008/06/11 11:26 | --에버퀘스트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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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레서 페이닥? 여긴 뭐야?" 라고 존에 띡 들어가 입구 근처에서
기웃기웃 거리고 있는데 뭐가 부다다닥 뛰어오더니 내가 그냥 죽을때의 심정이란..;
하도 공포감이 각인이 되어서 고렙이 되어서도 마주치면 좀 쫄게 되는 몹이지.
카라나의 은빛날개, 로사막의 카젤, 공땅의 네임드 익사르스켈몽크와 더불어
플레이어 킬링의 달인들이지.. - _-;
작은페이닥에 들어가기만 하면 뛰어와서는 -_-
그래도 운이 좋아서 페어리 잡고 놀땐 이상하게 말한테 안걸렷다..........
지존적인 공포는 샌드자이언트.. 꼭 내가 지나갈때만 때리드라;
친구랑(샤먼) 저랑(드루이드) 에픽퀘스트하러갔었나???
생각은잘안나지만 저놈의말(껌정말)이 저희쪽으로 달려오더군요....
친구왈 : 오~~ 네임드몹!!!
그래서 잡았죠 ㅋㅋ 문제는여기서부터 흰유니콘요놈이 문제...
또 네임드몹없나 탐색 그러던중에 유니콘이 탐색돼더군요ㅋㅋ
잡으로 고고~싱~ 작전짜고! 내가 이러쿵저러쿵 #$@#@$#$@~ OK!!
제가 마법시전 ....... 그리고는 말안하셔두 다들아시겠죠....ㅡ,.ㅡ;;
그립다 에버퀘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