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와빠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 2008/11/14 10:45 by 로리콘카스미

"더 이상의 개성을 가진 게임은 나올 수 없습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지요."

지랄 좆까시고요 와우가 No. 1에서 "나 우월함 ㅋㅋ"를 외치고 있을 때 그 밑에
존재하는 게임들은 조금이라도 잘나갈려고 각종 다양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나 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기존 MMORPG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드레싱 시스템이라던지
아이템을 장비 전에 미리 볼 수 있는 시스템이나 인스턴스 존을
세이브 한다는 개념과 NPC를 고용해서 파티플을 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 등등이
현재 개발되어 있고 개발 중에 있다.

 와우야말로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여 자아도취에 빠져
새로운 시스템 개발은 커녕 리치왕의 분노에서 조차 워해머 온라인의
견제를 막기 위해 필드 RvR을 강화시키고 있는 시점에서 과연 블리자드가
정말 창조적인 회사인지 의심이 가지 않는가.(난 이미 의심 100%임.)

새로운 시스템의 개발에는 한계가 생긴다? 그딴거 없다.
기술과 기획이 존재하는 한 인간의 발전은 무궁무진하며 그 끝은
존재하지 않는다. SF나 판타지가 결국 용잡는거에서 끝날 줄 알았지.
GW에서는 워해머40K라는 것으로 그 상식을 깨버렸다.
하나 더 말해 기존 MMORPG가 매니아틱한 시장만을 가질 줄 알았지.
와우 또한 이 상식을 깨버렸다. 서버 기술의 한계? 아이온은 에버퀘스트2의
채널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해서 랙 발생 가능성을 거의 0로 수렴시켜 버렸다.
현재 아이온에서 게임할 때 렉걸린다는 놈은 똥컴 아님 ISP가 병구거나 둘 중 하나다.

게임 기획이나 개발에서 "더 이상은 없다" 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면 게임의 기획은
사람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고 사람의 생각에는 끝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와우처럼 더 이상의 것이 나올 것 같지 않은 고정적인
사고방식에 빠질 수 밖에 없다.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kasumielf.egloos.com/tb/4729795 [도움말]

덧글

  • 아이다호 2008/11/14 11:06 # 삭제 답글

    문제는 와우가 과거 게임들의 장점을 취합한 채 왕좌에 올라 있을 때 각자의 개성을 찾으려 분주했던 게임들 중, 오늘날 와우의 그것에 비견될 만한 성공을 이룩한 물건이 없다는 데에 있겠죠.

    그런 게임들 중 상당한 성공을 거둔 게임이 있다면야, 와빠들이 작금처럼 의기양양해 하며 여타 게임들을 손 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었겠습니까.

    '와우가 MMORPG의 이상향인 것처럼 씨부리지 마라. 그 이상의 세계도 존재할 수 있는 법이거든!'이라 외치자면, 그를 증빙할 만한 양질의 흥행작이 있어야 할 터인데, 그게 없으니…
  • 아이다호 2008/11/14 11:08 # 삭제 답글

    어떻게 보면 과거 상승 주가를 달렸던 린1, 린2의 유저들이 리니지가 작업장, 짱깨, 마우스클릭 컨트롤로 점칠 된 게임이란 평가를 받을 때 '그래도 리니지처럼 잘 나간 게임 있어? 없으면 니들 말은 개소리.'라 뻗댄 것과 다를 것 없어 뵈기도 합니다.
  • 로리콘카스미 2008/11/14 11:27 #

    비단 성공을 꼭 하지 못하더라도 후세에 그 시스템을 기반으로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낸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봅니다. 망하지만 않을 정도라면요. 그런식으로 생각하게 되면 와우만큼 성공하지 못한 게임은 다 아무 의미도 가지지 못한다는 말이 됩니다. 에버퀘스트나 울온이나 다옥 등등이 와우처럼 대박은 못쳤더라도 지금 현재의 MMORPG들에 큰 영향을 주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게임이 나온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은겁니다. 물론 현실은 돈버는게 가장 중요한건 사실이지요.
  • 로리콘카스미 2008/11/14 11:34 #

    현재 와우가 남긴 것은 없습니다. 오죽하면 평론가들 조차 이제 와우 이후에는 MMORPG의 새 시대는 없다 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와우가 성공적인 모델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가지는 이유입니다. 와우의 수익 모델을 참고로 수많은 게임 회사들이 와우와 같은 게임을 만들고 있지 와우와는 다른 게임을 만들려고 하고 있지도 않고 만들 생각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만든 것이 와우입니다.
  • ㅇㅇ 2008/11/14 11:19 # 삭제 답글

    문제는 새로운 시스템과 게임의 재미가 직결되었느냐죠.시스템이 새로우면 뭐합니까.새로운 시스템이 재미가 없는데..

  • 로리콘카스미 2008/11/14 11:30 #

    그 새로운 시스템을 써보고 재미 없다고 하시는겁니까. 기존의 것에만 안시하는 유저에게는 당연히 재미없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발전을 추구하고 새로운 것을 원하는 게이머라면 새로운 시스템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던 게임이 완전 다 망했냐. 그건 또 아닙니다. 에버2든 반온이든 아직 서비스중이고 망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단지 유저수가 적고 돈이 덜 벌린다는 이유로 이러한 게임들이 와빠들에게 와우보다 못한 하등한 게임이라고 까여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 asd 2008/11/14 12:45 # 삭제 답글

    "더 이상의 개성을 가진 게임은 나올 수 없습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지요."

    이건 와빠가 아니라 한국게임빠돌이들이 하는 말인데요?
  • 로리콘카스미 2008/11/14 13:01 #

    그 말이 스타2 나올때랑 와우가 에버퀘스트 베꼈다는 말 나올 때 나온 말이었지요 'ㅅ'
  • asd 2008/11/14 12:54 # 삭제 답글

    가상의 적을 만들고 까대는 행위는 어디서나 찾을 수 있군요.
  • 아시모 2008/11/14 13:46 # 삭제 답글

    와우를 자세히 드려다 보면 여기저기 게임에서 따온것들이 많이 있죠..

    업적시스템, 칭호 시스템, 탐험, 이벤트 등등

    게임들의 패치 순서를 보면 어느게임 먼저시작하고, 좋아보인다하면 가져온것 같아보이는시간차이가있습니다.
  • 부끄럼쟁이 2008/11/14 13:49 # 답글

    멋진 문장 잘 보고 갑니다 "기술과 기획이 존재하는 한 인간의 발전은 무궁무진하며 그 끝은
    존재하지 않는다."
  • RoyalGuard 2008/11/14 14:35 # 답글

    기분나쁘면 성공하라고 하고 싶네요....
    배꼈던 뭐했던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서 인기를 얻으면 그게 진리일 뿐입니다.
    영화 대사 오마쥬 하고 영화 케릭터 조금 바꿔서 넣어두고 해도 멋있다고 하는 게임이 있고
    배끼고도 병맛나는것도 있죠...

    결론적으로 재미 있으면 성공하는거고 재미 없으면 까일꺼리 추가일뿐...
  • 로리콘카스미 2008/11/14 14:45 #

    그래서 아이온은 지금은 일단 성공했는데 왜 와빠들은 아이온이 베꼈다고 못까서 안달인지 그것도 궁금하군요 :)
  • 스트록 2008/11/14 15:19 # 답글

    워해머가 성공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12월 메이저 패치 이후가 관건이 되겠지만 시스템만 놓고보면 워해머는 이미 모든 면에서 와우보다 2차원은 진보했다고 볼 수 있음. 아직은 어찌될지 미지수네요.
  • ㅁㅇㄴㄹ 2008/11/14 15:42 # 삭제 답글

    워해머 40k가 상상을 깨버렸다구요 ㅋㅋㅋㅋ 워해머 40k가 몇십년전부터 있었는진 아세요?
  • 로리콘카스미 2008/11/14 15:56 #

    1987년부터 있었지요 근데 그게 무슨상관인지 'ㅅ'
  • 로리콘카스미 2008/11/14 17:22 # 답글

    더이상 안낚이네 떡밥이 좀 부실했나
  • Kno顧 2008/11/15 18:08 # 답글

    ㅋㅋㅋ 좀만 더 센걸로 ㅋㅋㅋ
  • 모쿠바 2008/11/17 08:21 # 삭제 답글

    유저가 왈가왈부 할게 있나 재미있으면 하고 재미없으면 안 하는거지... 아직 WoW의 재미를 못 느낀 1人..
덧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