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루리웹 리플 보고 기똥차서 올리는 말인데 원래대로라면 저렇게 하는 것이 맞고
저걸 보고 "ㅉㅉ 쟤들 또 저러네" 하는 우리가 잘못된 것이다.
원래대로 국회가 돌아갈려면 저런 식으로 바리케이트를 쳐놓고 타당의 착석을 막아선 안된다.
막았으면 어떻게 하냐. 뚫어서 들어가야지 그럼 자유선진당처럼 앉아서 "열어 새키들아!" 하면
저 친일파새끼들이 문을 열 것 같냐? 택도 없는 소리다. 평화주의는 적용할 곳이 있고 적용 못할 곳이 있다.
현 국회의 상황은 평화주의가 적용될 수 없는, 한마디로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조치였으며
쉽게 말해서 독재 정권에 가까운 모습이다.
물론 그렇다고 평화주의가 잘못되었다는것도 아니고 폭력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건 알고는 있지만..
저렇게 일방적으로 독재 체재를 갖추려는 저 친일파새끼들을 내려오게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생각하기엔 힘밖에 없다.
허나, 폭력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 그건 국민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다. 국회의원들 여당이고 야당이고
백날 모여서 평화적으로 깝춰봤자 상대방에겐 안듣는다. 하지만 국민은 다르다. 일단 쪽수가 많거든.
거 근데 문제가..경찰이란말이지. 현 경찰은 LPG가스통 들고 몽키스패너로 쥐어패는 뉴라이트 새끼들은
합법적인 데모로 간주하고 촛불집회는 불법 집회로 간주하고 있다. 한마디로 박정희, 전두환 시절의
경찰이라 이말이다.
근데 이렇게 잡아들여도 평화적으로 시위하다 보면 바꿀 수 있다. 이전 전두환 시절도 마찬가지였으니까.
문제는, 국개론 그리고 무관심이다. 이거 두개가 현 정권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는 가장 궁극적인
문제점이다.
아무도 정치에 관심 없으며 알려고 하지 않는다. 위에서 말한 것, 국회의사당에 오함마를 들고 문을 부수려
하는 것을 우린 그걸 보고 "어휴 또 저러네 미친놈들" 이런다. 그러나 저러한 행동이 필요한 당위성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려 들지 않는다. 아니, 관심 조차 없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번 국회의 FTA 상정은 한나라당의 독단으로 이루어진, 이전 정권의 노무현 탄핵 사건과
매우 똑같은 짓이다. 애초에 한나라당이 독단으로 처리하지 않고 FTA 상정안을 처리하고, 노무현 정권 탄핵
또한 마찬가지로 야당의 단독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 하나의 독재이다.
저렇게 길막하고 쌩까는건 자신들의 힘만 믿고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독재행위랑 전혀 다를 것이 없다.
물론, 그렇다고 민주당이나 민노당이 잘났다는건 아닌데, 이 두 당의 문제점은 무능하다는 것이다.
행동이야 사실 10점 만점에 8점이나 9점을 주고 싶지만 실력, 권력, 능력에서는 10점 만점에 5점
밑으로밖에 줄 수 없다. 그래서 지지율도 떨어지고. 쟤들 중 능력있는 사람들만 나와서
새로운 당을 만드는게 더 나을 것이라 생각된다.
사실, 우리나라만 저렇게 국회의원이 싸우는건 아니다. 옆나라도 마찬가지다.(내가 알기로는 그렇다.)
이것을 국민들이 보고 "어휴 저새끼들 또 저러네" 이러지 말고 저러한 행위가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어느 쪽이
잘못된 것인지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싸움에는 누구의 편도 들어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아니다. 오히려 잘못된 부분은 지적을 하여 그 잘못된 부분이 고쳐질 수 있도록 조언을 주어야 하며
싸움을 하게 만든 행위에 대해서는 양측을 처벌하여야지 양쪽의 손을 모두 들어주고 그래, 너도 옳구나
너도 옳구나 하는 조선시대 사고방식은 글렀다.
2.
교과서 수정안에 대한 생각이다.
사실, 교과서가 중립적으로 기재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동감하는 바이며 맞는 말이다.
그리고 김구 선생님이 테러리스트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까놓고 말해서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그러나, 표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일단 문제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올바른 표현은
"김구 선생님은 일본의 침략에 대해 테러 행위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독립을 이끈
레지스탕스 이다."
라고 써야 맞는 말이라고 본다. 사실 도시락 폭탄도, 하얼빈역의 암살도 엄연히 테러 행위는 맞다.
하지만 이러한 테러 행위는 레지스탕스로서의 테러이지 테러리스트로서의 테러는 아니라고 본다.
단지 생명을 앗아간 행위이고 국어 사전에 명시되어 있는 "폭력을 써서 적이나 상대편을 위협하거나
공포에 빠뜨리게 하는 행위"는 맞는 말이기 때문에 테러 행위라고는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말하지만 김구 선생님은 레지스탕스이지 테러리스트는 절대 아니라고 본다.
(물론, 또라이트 새끼들의 입장에서는 테러리스트겠지만^^)
얘기를 잠깐 새서 박정희 얘기로 들어가겠다. (내가 사실 이얘기가 존나 하고싶음.)
박정희와 전두한의 가장 큰 잘못은 국가 헌법에 위배되는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이념을 자기 스스로 부정했다는 것이다. 국민의 자유를 박탈하고
언론을 통제하며 야간 통금을 통해 민주주의를 아주 씹어버렸다. 이는 대한민국 헌법에
위배되며 국가의 이념에 반대되는, 아 적절한 말이 생각 안나서 대충 쓰는데 "반역 행위" 라고
본다. 거기에 살인자와 독재까지 가미되었으니 이게 국가의 입장에서는 초특급 중죄지 그냥 단순한
잘못이라고 생각된다면 역사를 다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존나 쉽게 설명해서 너한테 "너 앞으로 니가 하고싶은거 하지 마" 라고 했던 놈을
우리나라 사람은 영웅 취급하고 그가 다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정말 어이가 없을 뿐이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에는 "독재자"와 "경제 발전을 이끈 인물"
이렇게 둘로 표현하고 있다. 이게 적당한 중립이라고 생각한다.
그으런데, 현재 가장 문제는 이거다. 어제 100분토론에서 진중권 교수님이 말한 그대로다.
"교과서 수정안을 대체 누가 제시했습니까"
이게 문제다. 교과서 수정안을 "교과부"에서 제기했다는 것, 그리고 여기에
뉴라이트라는 중립적이지 못한 특정 단체가 "교과서의 중립"을 논하면서
이에 접근한다는 것이다. 역사학자들은 대체 어디갔는가? 역사학자들도
이렇게 생각하는 것인가? 그럼 집필위원은 왜 반대하는가?
교과서를 집필하거나 역사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역사학자들이지 뉴라이트 보수진영이 아니다.
(근데 얘들이 사실 보수진영이 아니죠. 친일파진영이지요. 보수진영님들께 졸라게 죄송합니다.)
교과서를 수정한다는 놈들이 일제 시대는 축복이었다느니 위안부는 돈벌러 간거라느니
김구는 테러리스트라느니 이런 중립적이지 못한 개소리를 지껄이고 있는 상태에서
이들이 교과서의 중립을 논한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좆까세요.
일본의 입장에서 말하는게 어딜봐서 중립입니까? 씹샤쿠들아. 차라리 일본애들이
그렇게 말한다면 어휴 저 병신새끼들 또 개소리 하네 라고 넘어가는데 왜 한국놈들이
저딴 개소리를 지껄입니까? 대통령이 일본 출신이 되니까 존나게 신났습니까?
다시 한번 말합니다만 교과서가 중립적으로 기재되어야 하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알겠습니까.
그러나, 그 교과서의 중립을 주장하는 놈들이 중립적이지 않으며 공신력을 가진 역사학자가 아닌
단순한 보수진영(친일진영)이 그렇게 주장한다면 그건 중립이 아니지요.
보수진영, 진보진영은 각각 다른 이념을 가지고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가는 집안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의견이 반영되며 자신의 사상에 따른 주장을 펼치지 중립적인
입장에서 주장을 하진 않는다. 만일 자신이 보수진영이거나 진보진영이면서 양측의 중립을
주장한다면 이건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은, 자동적으로 중립인임이 성립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보수 혹은 진보라고 주장한다면 그건 말이 안되는 소리다.
그 두 집단은 중립의 입장에 서기 위해 존재하는 단체가 아니라 자신의 사상과 주장을
이야기하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학자는 다르다. 역사학자는 보수, 진보의 이념을 가지지 않고 중립적으로
역사를 평가하고 기술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 의해 교과서가 쓰여지고
역사책이 쓰여지는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이 교과서를 집필하면서 이러한 부분은
수정되야 하지 않는가? 라고 한다면 물론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어느 행동에서나 반대 의견은 나올 수 밖에 없다. 그 반대측을 이해시키고 납득시켜야
비로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것인데 현재의 교과서 수정은 그 반대측을 전혀 이해시키지
못할 뿐더러 불신감을 선사하고 있다.(친일진영님들 덕분에^^) 그러면서
"중립적으로 기술하자는데 뭐가 문제냐?" 라고 한다면 웃음만 나올 뿐이지요. 하하하
근데 문제는 거기에 일본 출신의 대통령님께서도 껴있다는겁니다^^
어느 병신이 이런 상황에서 납득하고 중립적으로 기술해야된다고 합니까^^
게다가 내가 보기엔 바꾼 내용이 중립적인게 거의 없거든요^^;;
어디 오늘은 얼마나 낚이나 보자. 떡밥도 고급이고 글도 기름칠한
황금낚싯대같으니 왠지 월척이 낚일것만같구나














덧글
해머질은 사실 부차적인 문제고.
대체 왜 저러는지 원인 분석도 없이 무조건 까기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속이 좀 많이 답답했습니다.